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XYCL에서 2년여간 수강 후,

데뷔에 골인한 '고울선(XYXX)' 작가님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

 

 

함께 시작해볼까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울 선입니다.

 

 

 

XYCL은 언제부터 수강하셨는지, 총 작사하신 기간은 얼마나 되셨는지 궁금해요.

22년 추석 후부터 시작했는데, 작사의 시작을 XYCL로 했습니다.

그리고 데모 작업한지는 2년 정도 된 것 같네요.

2년이긴 하지만 제대로 작업한 건 그것보다 짧지 않을까 싶어요.

 

 

 

1월, 2월에 걸쳐 2곡이 발매가 됐어요!

데뷔곡과 후속 발매곡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12 발매된 버블 시스터즈분들의 ‘White Paradise’ 겨울의 달콤한 분위기를 담은 easy listening 곡입니다.

212 발매된 환희(HWANI)님이 Color on me 서로에게 물드는 시간과 설렘,

행복을 달콤한 보이스로 담았는 들으면 들을 수록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곡입니다.

봄을 특정해서 작사를 아니지만 이제 플레이리스트 곡으로 추천해봅니다. 후회 없으실 거예요

 

 

 

버블 시스터즈 - White paradise

 

 

https://music.bugs.co.kr/track/33400607

 

 

 

 

 

 


 

 

 

 

환희 - Color on me

 

 

 

https://music.bugs.co.kr/track/33436502

 

 

 

 

 

 

 

 

 

 

발매곡과 관련하여 특별한 작업기가 있거나 공유하고 싶은 비하인드가 있을까요?

작사 방향성이 궁금해요 😊

White Paradise 경우 제목처럼 흔히 말하는 사랑의 콩깍지로 느껴지는

판타지가 부분부분 느껴지는 곡이었어요. 그래서 부분을 담은 파트가 같고요.

Color on me 데모 소절에서 써질 가사 들렸던 같아요.

그래서 소절을 기준으로 내용이 만들어진 같네요ㅎㅎ

 

 

https://youtu.be/mudAe2dm67Y?feature=shared

 

 

 

 

 

 

채택 됐다는 연락을 받으셨을 때 어떠셨나요?

좋았죠ㅎㅎ 좋고 그 감정을 즐기기는 하나 이제야 태어난 격이라 갈 길이 멀다 생각합니다 ㅎ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내 가사가 픽스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Color on me’의 경우 대형기획사 곡보다 자유도가 높은 곡이었는데

곡의 분위기와 아티스트의 분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키워드와 스토리를 찾았기 때문- 이라고 (뻔한)답변 드려 봅니다ㅎㅎ

 

 

https://youtu.be/14EMfxap74s?feature=shared

 

 

 

 

 

 

 

시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나만의 특별한 노력 혹은 공부나 방법이 있을까요?

부르는 건 당연하겠지만… Color on me 작업 이후에 생긴 루틴은 제가 부르는 걸 휴대폰으로 녹음해 보는 거예요ㅎ

그리고 예전에 다이나믹 부분으로 고민할 때는 (데모를 모르는)발매된 곡을 들으면서

데모에서는 어떤 가사들이었을까 역추적했던 것 같아요.

 

 

 

XYCL 클래스 수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있다면?

기억에 남는 다기보단 요즘 계속 기억해 두고 있는 피드백이 있는데요.

제가 생각한 기준 선을 넘는다 에요.

직업 때문인지 혼자 타협해서 안정권에 들어오는 게 길들여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좀 오바인가’ ‘오글거리나’ 이런 생각을 지우고 있습니다.

 

 

 

XYCL에는 멤버십 제도라고 해서, 피드백 없이 데모 시안 만을 받아서 혼자 작업해볼 수 있는 클래스도 있어요, 프로반 수강하면서 멤버십도 함께 들으셨는데, 혼자 작업하실 땐 어떠셨는지, 그리고 프로 클래스를 들을 땐 어떠셨는지요?

사실 저는 멤버십을 선호하지 않아요. 아직 저에겐 시기상조랄까요ㅎㅎ

프로반 수업을 듣고 나면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갖는 다거나

알고 있었는데 깜빡하고 놓친 부분들 ‘정신차리고 챙겨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XYCL은 데모가 굉장히 많이 제공되는 학원이예요, 회사 일과 작사 일을 병행하고 계신데, 현생에 치이다 보면, 원하는 만큼 시안을 많이 못 쓰는 경우도 분명 생기잖아요, 회사와 작사 일을 어떻게 병행하고 있는지, 또 일정 조율은 어떻게 하시는 편인가요?

저희 회사는…진짜 바쁘거든요.

어디가서 싸울 힘도 없게.. 자동으로 온순 해질 정도로요 ㅎㅎ

또 피곤하면 잘 들리지 않고 놓치는 게 많아 하나마나한 상황은 만들지 않습니다.

다만 10일 기준으로 2곡은 꼭 쓰자 그리고 금~일요일 일정을 활용할 수 있는 곡을

우선을 하는 저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안주할 생각은 없고요. 지금 기준입니다ㅎ

 

 

 

작사를 하면서 나를 버티게 해줬던 XYCL만의 장점이 있다면?

역시, 송캠프겠죠. 그리고 그런 시기에 익스퍼트 반이 운영됐었는데

저에게 좋은 타이밍의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곡 연달아 픽스 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감사의 마음이 크고요. 그 다음을 위해 정신차리고 더 잘 해야겠다라는 생각뿐입니다.

 

 

 

녹음실도 가셨다고 들었는데 내가 쓴 가사가 가수의 목소리로 직접 불리는 특별한 경험을 직접 보시니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부르는 이 입장에서 정말 더 디테일해야 겠다라는 생각과

단순히 발음이 비슷한게 아니라 들었을 때 예쁘게 or 포인트로 들릴 수 있는 배치가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위와 같은 루틴을 만들었고요.

 

 

 

참여해주신 음원발매 프로젝트가 비정규적으로 하던 프로젝트에서 이제 매 월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바뀌었어요!

송캠프부분이 더 강화?된 것 같아서 좋네요ㅎㅎ

 

 

 

같은 마음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을 수강생 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배울게 많고.. 제겐 아직 투잡은 한참 먼 (제 인생의)투자의 개념인데요.

제가 이 작업을 하고 있는 걸 알고 있는 동료분이 얼마전에 저한테 묻더라고요,

‘지금 회사도 너무 힘든데 안 힘드세요?”제가 답했죠.“회사 계속 다니고 싶으세요?”

 

각자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목표가 있을 것 같아요.

힘드실 때 그 목표를 생각해 보면서 다른 것으로 대체가 되는,

할 수 있는 목표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네T입니다.

 

 

 


 

 

정말 소중하고 값진 이야기네요! 

녹음실을 방문해서 가수의 레코딩을 직접 보고 듣는 건

현업 작사가들에게도 쉽지 않은 기회인데요!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사가의 꿈을 이뤄가는 여정에 계신 많은 분들께

작가님의 이야기가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세요!

 

 

 

 

 

 

 

더 많은 XYCL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놀러오세요!

 

 

 

 

 

 

XYCL 카카오 채널톡 문의하기 : https://pf.kakao.com/_xhqBMG

 

XYCL (K-POP CLASSES)

Global K-POP Production

pf.kakao.com

 

 

 

 

 

XYCL 홈페이지 방문하기 : https://xycl.art/

 

XYCL

작사/작곡 학원 XYCL K-POP PRODUCTION CLASSES

xycl.art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